에어부산은 여름 방학을 맞아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유학생들과 비즈니스 출장자들의 짐이 많을 것으로 보고 다른 항공사와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수하물 혜택 프로모션 없이 30㎏의 수하물을 맡기면 편도 기준으로 약 15만원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지만 이번 혜택을 통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위탁수하물 혜택에 더해 여정 변경수수료 1회 면제, 제휴사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정이 유동적인 승객의 경우 최초 예약 후 1회까지 여정 변경이 무료로 가능해 항공권 예약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추가로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아고다, 일본 지역 1위 렌터카 업체 토요타렌터카, 해외 데이터 서비스 도시락 등 3곳의 사이트에서 예약을 할 경우 별도 서비스 이용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에어부산은 현재 인천~나리타(수·토), 인천~오사카(월·금), 인천~후쿠오카(금·일), 부산~후쿠오카(화·금), 부산~오사카 (금·일) 등 5개의 일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