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코로나 재유행·폭염 대비 현장 점검 강화

김해시 관계자들이 코로나19와 폭염 대응 현장점검 활동을 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과 폭염 피해에 대비해 25일부터 현장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는 각 부서별 책임지역을 지정해 휴가철 시민이 몰리는 물놀이시설 51개소,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1만6650여곳을 매주 2회 이상 현장 점검해 코로나19 재유행을 최소화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Δ실내시설 마스크 착용 Δ음식 섭취 시 마스크 벗는 시간 최소화 Δ올바른 손 씻기 Δ물놀이 시 타인과 1m 이상 거리 유지 Δ백신 4차 접종 홍보 등이며 방역수칙 위반 적발 시 현장계도로 즉각 조치할 방침이다.

또 건설현장, 영농작업장, 무더위쉼터 등 폭염 취약지도 병행 점검해 열사병 등의 사고를 예방한다.

시 관계자는 "실내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50세 이상 백신 4차 접종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