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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 정용화·형사 차태현의 코믹수사극…'두뇌공조'

뉴시스

입력 2022.07.25 10:51

수정 2022.07.25 10:51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정용화, 차태현, 예지원, 곽선영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정용화, 차태현, 예지원, 곽선영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와 배우 차태현이 뇌과학 코믹 수사극에서 만난다.

KBS 2TV 드라마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뇌신경과학자 '신하루'(정용화)와 형사 '금명세'(차태현)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다. 하루는 3대째 의사 집안에 물려받은 재산까지 상당한 부자다. 법, 돈, 여자, 외로움, 죽음 등에 두려움이 없고 소신대로 행동한다. 명세는 마초 분위기와 거친 말투 등 겉모습은 생계형 비리 형사처럼 보이지만, 착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곽선영은 법최면수사관 '설소정'을 맡는다. 다른 사람보다 스트레스 반응에 민감하고 부하에게 업무지시를 하는 데도 심장이 쿵쾅거린다. 소심하고 시키면 다 하지만 성격이 180도 바뀌는 사건을 겪는다. 예지원은 명세의 전 부인 '김모란'으로 분한다. 계속 남자를 바꾸고 양다리를 걸치는 등 주체할 수 없는 성욕을 가진 소유자다.
이혼 후에도 명세에게 여러 가지 부탁을 한다.

'오케이 광자매'(2021) 이진서 PD가 연출한다.
박경선 작가가 집필한다. 내년 상반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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