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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형 주민자치 시범사업' 대상지 공모

뉴시스

입력 2022.07.25 13:25

수정 2022.07.25 13:25

남원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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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남원형 주민자치제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오는 8월5일까지 2주간 ‘남원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이 실시된다.

시는 2022년 본격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위해 기본계획을 마련했고 이어 관련한 ‘남원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주민자치회 설치를 희망하는 읍면동을 대상으로 2개소를 선정한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에는 향후 주민 대상 의무교육이 실시되고 공개추첨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을 새로 구성하게 된다.


‘남원형 주민자치회’는 도·농 복합도시인 시 여건에 따라 읍·면지역과 동지역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으로 구성·설치된다.

시범사업은 단계별로 진행되며 도입 초기단계에는 농촌형 1개소와 도시형 1개소로 시작해 추후 설치 읍면동을 늘려나가 오는 2026년 남우너시 전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문제를 주체적으로 발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방법을 찾아가면서 주민이 지역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를 실현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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