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 부산시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위탁 운영중인 스포원(금정)체력인증센터가 2022년 상반기 국민체력100사업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5일 스포원에 따르면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개인 SNS기반으로 무작위 샘플 조사한 결과이다. 주요 설문 내용은 센터환경, 운영인력, 프로그램 및 장비, 업무처리, 체력증진교실, 인지도, 이용 동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이번 조사에서 전 영역에서 최고점을 얻으며 종합 만족도 96.0점을 획득, 전국 76개 센터 중 1등을 차지했다. 전국 센터 평균인 90.1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2등과 1.5점의 격차를 보였다. 또 지난해 고객만족 조사보다 0.4점 상승해 2년 연속 고객만족 최우수센터의 지위를 유지했다.
특히 재이용 의향을 묻는 질문의 긍정 답변이, 전국 평균 68%에 비해 스포원인증센터는 86.6%로 월등히 높았다.
국민체력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는 대국민 체육복지 서비스로 생활 연령대에 맞는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정구 스포원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 센터코트 1층에 자리잡은 스포원 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력100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예약자를 대상으로 체력인증과 운동처방을 하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체력증진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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