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40께 토왕성 폭포 인근에서 일행 5명과 등산 중이던 50대 남성 송씨가 실족하여 10m 가량 굴러떨어지면서 발생했다.
한편, 당시 산악구조대는 헬기구조를 요청하였으나 짙은 안개로 항공구조마저 어려운 상황으로 현장에서 비박을 결정, 비상식량 등으로 밤을 보낸 후 25일 오전 10시 10분께 항공구조대가 이륙해 이날 오전 11시 9분께 구조 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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