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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감직 인수위 '전북교육 대전환 10대 제안서'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5 14:53

수정 2022.07.25 14:53

제19대 전북교육감직인수위는 25일 서거석 교육감에게 인수위 활동 내역과 활동 결과물인 10대 제안서를 전달했다. /사진=뉴시스
제19대 전북교육감직인수위는 25일 서거석 교육감에게 인수위 활동 내역과 활동 결과물인 10대 제안서를 전달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제19대 전북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활동 종료를 앞둔 25일 서거석 전북교육감에게 인수위 활동 내역과 활동 결과물인 10대 제안서를 전달했다.

인수위에서 제안한 10대 제안은 △공존의 미래 위한 ESG 교육 선도 △‘참학력’에서 ‘학력 증진’ 정책으로 전환 △혁신학교의 성과 확산 후 미래학교로 전환 △전북형 미래학교 선도 모델 창출 △도교육청 3국 체제로 조직 개편 △차별없는 인사 혁신 △학생중심의 기본은 수업혁신 △조속한 교육인권조례 제정과 교육인권센터 확대 개편 △강력한 교육 협력 거버넌스 실행 △차별없는 무상유아교육 신속 실행 등이다.

이종민 인수위원장은 “인수위 출범 이래 12명의 인수위원을 비롯 35명의 실무위원들은 5개 분과로 나눠 ‘학생중심 미래교육’이 전북교육 현장에 빠르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치밀하게 새로운 정책을 가다듬었다”면서 “기존 정책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도민들의 열망과 제안을 가장 귀 기울여 들었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인수위의 활동 보고를 받은 서거석 교육감은 “인수위 10대 제안에 담긴 도민들의 열망과 기대를 더욱 뜨겁게 실감한다. 크게 보고 세심히 살피는 서거석 교육 행정으로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지난 22일 해단식을 가진 인수위원회는 그간의 활동 내역과 성과를 담은 백서를 오는 8월 초 완성해 배포할 예정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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