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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채용 논란' 대통령실 9급 직원 父, 강릉선관위원 사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6 04:11

수정 2022.07.26 05:37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5.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5.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으로 '사적 채용' 논란에 싸인 우 모씨의 부친인 우동명 강릉시 선거관리위원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강릉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우 위원은 지난 22일 시 선관위에 개인적인 사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우 위원의 사직서 수리 여부는 26일 강원도 선관위 회의에서 결정된다.

우 위원의 아들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에서 9급 행정요원으로 근무 중으로 우 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1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오랜 시절 인연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적채용 논란이 일었다.


이후 강릉이 지역구인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 대행 겸 원내대표가 우씨를 "자신이 추천했다"고 밝히면서 9급 공무원 비하 발언과 이해충돌 문제 등 논란이 일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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