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BDO성현회계법인과 에이티앤피파트너즈가 지난 25일 연말정산 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성현은 에이티앤피파트너즈의 연말정산 전문 프로그램 YETA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게 됐으며 에이티앤피파트너즈는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누리게 된다.
에이티앤피파트너즈는 연말정산 전문 IT솔루션 업체로, 강력한 세법 검증 기능을 갖춘 YETA 시스템으로 국내 대기업 및 공기업을 포함한 26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연간 60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현철 에이티앤피파트너즈 대표는 “연말정산은 최적화된 시스템과 인력의 전문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YETA의 우수한 IT 기술과 성현의 세무회계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사에 더욱 안정적이고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윤길배 성현 대표는 “연말정산 서비스 시장은 그 규모가 큰 만큼 경쟁 또한 치열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로 시장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페이롤 및 HR 통합서비스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현은 전국 4개 본지사에 300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중견회계법인으로, 인사관리 및 IT전문가 정종철 상무(공인회계사)를 주축으로 연말정산 및 페이롤을 포함한 인사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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