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에 신임 이석범 부시장이 26일 취임했다. 지난해 말 박신환 전 부시장이 명예퇴직한 후 8개월 만이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양주시는 1995년 인구 23만의 도·농 복합도시로 출범한 이후 급속 발전해 현재 인구 74만명,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인구 9위, 재정규모 12위를 자랑하지만 여전히 교통은 불편하고 일자리와 생활편의시설은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창의적 사고와 현장중심의 행정을 실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Δ공감행정 Δ창의행정 Δ적극행정 Δ책임행정 Δ융합행정 Δ현답행정 Δ협치행정 등 7가지 행정원칙을 세우고 비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 부시장은 38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경기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경기 광주시 부시장, 김포시 부시장,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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