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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명품 주거시설 ‘아티드’… 잇단 개발호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6 18:05

수정 2022.07.26 18:05

강남에 명품 주거시설 ‘아티드’… 잇단 개발호재
서울 삼성로에 첫 공급되는 하이엔드 주거시설 '아티드'(투시도)가 대한민국 트로피 홈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다. 트로피 홈은 슈퍼리치들이 선택하는 부동산을 말한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로 401 일원에 상위 1~2% 부자들이 선호하는 트로피 홈인 '아티드'가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과 지상 12층의 2개 타워에 전용 55㎡의 오피스텔 44실, 전용 38㎡의 도시형생활주택 56가구로 구성된다. 히브리어로 '그곳이 미래다'를 뜻하는 단지명에 걸맞은 미래가치를 구현할 계획이다.

실제 아티드는 강남 최대 개발호재가 집중된 삼성동, 영동대로와 맞닿아 '강남 3대 개발호재'가 예고된 만큼 미래가치가 높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오는 2026년 12월 완공될 예정이고, 이와 연결된 영동대로 복합개발도 2028년 완성될 계획이다.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이 더해지면 아티드의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한 대치동은 국내 사교육 시장을 리드하는 전국구 학원 중심가이다. 인근 테헤란로 역시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으로 핵심생산 인구가 영동대로 개발을 따라 더 많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돼, 아티드 수요로 연결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트로피 홈, 하이엔드 주거시설이 최고 분양가를 경신하며 공급되고 계약이 빨리 진행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며 "아티드는 서울에서 가장 큰 개발호재의 수혜가 예상된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분양가 역시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여 계약자들 상당수가 흔쾌히 계약에 나섰다"고 전했다.


한편, 아티드는 주거 철학, 상품 등 모든 부분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갖췄다. 외관은 뉴욕현대미술관 공간 디자인을 맡은 이코 밀리오레가 디자인했고, 조경은 네덜란드 조경 기술사이자 경희대 겸임교수인 박경의 LP SCAPE 대표가 진두지휘했다.
또 공간 다지인은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담당한 강정선 엘세드지 대표가 맡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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