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정책 분석기능 강화 조직개편 추진
오는 10월 강원도 조직개편에 맞춰 추진 계획.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의회(의장 권혁열), 예산정책 분석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오는 10월 강원도 조직개편에 맞춰 추진 계획.
26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의회 인사권 독립과 특별자치도의회 출범 등 행정환경변화에 적극 대응, 의회사무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다.
특히 예산.정책 심사.분석.평가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도의 각종 사업과 예산에 대한 적정성을 전담인력들의 심도 있는 분석과 평가를 통한 의회의 심의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디.
이에,전국대비 최하위권인 도의회 사무처의 직원수 현실화를 포함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그동안 도의회는 상임위별 2∼3명의 인력으로 조례규칙은 물론 8조가 넘는 도 예산과 사업을 심사 검토 하여 오는 등 객관적이고 명확한 분석과 평가에 역부족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서울,경기 및 도세가 비슷한 충남도의회가 전담부서 설치.운영 중이다.
강원도의회 관계자는 “11대 강원도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조직개편을 오는 10월 추진되는 강원도 조직개편에 맞춰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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