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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근 1년간 병원 가고 싶을 때 못 간 사람…5.4%

뉴시스

입력 2022.07.27 11:22

수정 2022.07.27 11:22

기사내용 요약
'미충족의료율' 영동(11.9%)이 최고, 단양(0.3%)이 최저
의사·약사 의료인력 6687명…의료기관 2863곳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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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시·군별 '미충족의료율'은 영동이 가장 높고, 단양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충족의료율은 '최근 1년 동안 본인이 병·의원(치과제외)에 가고 싶을 때 가지 못한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27일 충청지방통계청의 '충청지역 의료 인프라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충북 시·군 미충족의료율은 5.4%를 기록했다.

시·군별로 보면 영동군이 11.9%로 가장 높고, 단양군은 0.3%로 가장 낮았다. 보은(11.5%), 충주시(9.2%), 제천(8.1%), 옥천·괴산(7.1%), 음성(5.5%), 진천(4.3%), 증평(4.2%), 청주(3.8%) 순이었다.


작년 기준 충북 의사·약사 등 의료인력은 6687명(인구 10만 명당 418.6명)을 찍었다.

청주(478.7명)가 가장 많고 제천(409.6명), 충주(390.7명), 보은(379.6명), 영동(369.2명), 음성(314.5명), 진천(299.4명), 단양(219.4명)이 뒤를 이었다.

간호사·기타인원 등 인력은 1만9119명(인구 10만 명당 1196.9명)을 기록했다.

의료기관 수는 2863곳으로 인구(총 159만7427명) 10만 명당 179.23개였다.

고령인구(총 30만1516명) 1만 명당 의료기관 수는 94.95곳을 기록했다. 청주(124개)가 많고, 단양(56개)이 가장 적다.


의료기관 병상 수는 2만1658개로 인구 10만 명당 1355.8개를 보유하고 있다. 고령인구 1만 명당 병상 수는 718.3개였다.


응급의료기관 접근 시간별 인구수는 '5분 이내(19만8315명)', '10분 이내(78만6378명)', '30분 이내(13만105명)'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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