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 중도·하옥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마을 문화와 역사 콘텐츠를 확산시킬 마을이야기꾼 육성에 나섰다.
센터는 마을이야기꾼 육성을 위해 2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1차 기초과정을 진행했고 이달부터 9월까지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2차 실무과정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Δ해설 스피치 기법 Δ시나리오 작성 Δ현장 해설시연 및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는 도시재생사업 프로그램과 연계한 씨앗전, 전통시장, 걷고 싶은거리 등 프로그램에서 마을이야기꾼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재우 센터장은 “이번 마을이야기꾼 육성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능숙하게 해설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마을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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