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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차관 출신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 28일 취임

뉴스1

입력 2022.07.27 15:22

수정 2022.07.27 15:22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 내정자가 28일 취임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13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시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모습. 2021.10.1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 내정자가 28일 취임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13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시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모습. 2021.10.1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기획재정부 제2차관 출신인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 내정자가 28일 공식 취임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용진 전 차관의 경제부지사 내정을 발표했고, 28일 오전 10시쯤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별도의 취임식은 없다.

김 내정자는 임명장을 받은 직후 소속 직원 등과 인사를 나눈 후 공식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김내정자는 경기 이천시 출신으로 세광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예산처 복지노동예산과장, 주영국대사관 재정경제관, 대외경제국장, 공공혁신기획관, 사회예산심의관,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 등을 거쳐 한국동서발전 사장,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재정·경제전문가다.


김 지사가 문재인 정부 초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 재임할 당시 제2차관으로 함께 국가 재정·경제정책을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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