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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피복공업, 순창군에 2억원 상당 '사계절 운동복' 기탁

뉴시스

입력 2022.07.27 16:47

수정 2022.07.27 16:47

최영일 순창군수(오른쪽)가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2억원 상당의 사계절 운동복 1만2000벌을 기탁한 ㈜제일피복공업 류정위 대표(왼쪽)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최영일 순창군수(오른쪽)가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2억원 상당의 사계절 운동복 1만2000벌을 기탁한 ㈜제일피복공업 류정위 대표(왼쪽)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군용 의복을 제작·납품하는 ㈜제일피복공업이 전북 순창군에 2억원 상당의 운동복을 기탁했다.

군은 27일 제일피복공업 류정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순창군을 방문, 최영일 군수를 만나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2억원 상당의 사계정 운동복 1만2000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일피복공업은 서울 성수동 외 5개소에서 전투복과 기능성 방한복 등 군 필요 용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이번 운동복 기탁은 순창군 적성면 출신의 사내 최점식 생산과장의 역할로 이뤄졌다.

기탁된 운동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3개소를 비롯해 읍면별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통 큰 기탁에 감사드리며 순창군 취약계층의 사계절 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 내 큰 귀감이 돼 따뜻한 복지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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