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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배정자는 제이스페이스홀딩스로 위성체, 도심항공교통(UAM), 스쿨존 솔루션 제조 등의 사업 목적을 갖고 있다.
이노시스는 의료기 사업분야에서 생체흡수성 금속 ‘리조멧’으로 국내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상태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임상에 대한 기대감과 라이선스 아웃 등 의료기 분야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배터리팩 분야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해 상반기 물량공급 60억원을 달성했고, 하반기에는 공급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노시스는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 제이스페이스홀딩스가 2대주주로 올라서며 우주개발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의료기, 배터리팩 사업인 회사가 우주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연관성에 투자자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우주 사업에 시동을 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신규 사업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불식될 것이라고 보고, 제이스페이스홀딩스가 어떻게 신규 사업을 꿰맞출 것인지 지켜보고 기대해도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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