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시의회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65회 임시회 6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포천시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포천 아동보호전문기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6건의 안건 심의 후 모두 원안 가결했다. 또한 9월 예정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조진숙 의원과 연제창 부의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연제창 의원은 6군단 부지 반환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연제창 의원은 “구체적 계획을 갖고 추진 중인 6군단 부지 반환 프로젝트가 백영현 시장님 취임 이후 흔들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본 의원은 깊게 우려하고 있다”며 “부지 반환 협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라도 일관된 부지활용계획을 유지해 국방부와 전략적으로 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과석 포천시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가 내실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준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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