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사실을 방송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를 조사했다.
윤석열 캠프의 법률팀은 작년 7월 29일 백 대표와 김 여사 모친의 전 동업자 정대택씨 등 10여명을 고발했다고 알려졌다.
백 대표는 조사 직전인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서초경찰서 앞에서 당시 발언에 대해 "국민의 알 권리 차원과 대통령 후보 검증을 위해 방송했기 때문에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의 소리는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김 여사 동거설을 주장하고 김 여사가 그림 전시를 위해 부적절한 대가를 지불했다는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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