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와 사단법인 '둘레'가 시민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둘레는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지역의 대표적 문화 전문 사회적 기업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예비창업의 의지가 있고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팀)을 10명 내외로 선발한다. 접수 마감은 8월15일까지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정읍시에 거주하고 있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로 올해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역량강화 기초교육과 단계별 실무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선발된 최종 10명(팀)에 대해서는 휴대폰 앱을 통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시제품 제작 비용(개인당 200만원) 지원 등 상품개발과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창업 지원사업에 연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수용 둘레 대표는 “이번 교육은 창업이 막연한 예비창업자나 처음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도움이 되는 내실있는 과정으로 준비했다"며 "예비 창업자의 성공 창업에 힘이 되고, 정읍시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정읍시 홈페이지 시민마당 새소식이나 사단법인 둘레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신청서를 내려 받아 안내된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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