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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송해, 만장일치로 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특별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8 15:04

수정 2022.07.28 15:04

[촬영 강민지]
[촬영 강민지]


[파이낸셜뉴스] 고(故) 송해가 제49회 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 특별상에 선정됐다.

28일 한국방송협회가 발표한 수상작·자에 따르면 본심 심사위원단은 만장일치로 송씨에게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여했다. 1955년 데뷔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희극인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방송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했다.

송해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재구성한 KBS 설 대기획 트로트 뮤지컬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연예오락 TV부문에 선정됐다.


지난 6월 향년 95세로 별세한 송해는 생전 KBS1 '전국노래자랑'을 35년간 진행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기네스북 세계 최고령 TV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시상식은 9월 5일 열리는 열리며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aeran@yna.co.kr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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