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가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25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지표로 이뤄지고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영혁신 등에 중점을 두어 시행됐다.
안양도시공사는 시민 중심 경영전략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대응 △첨단기술 융합 시설물 관리 △지역상생 공공구매 △인권-윤리 경영 및 청렴 조직문화 정착 △청년일자리 창출 등 시민과 상생하는 경영혁신을 추진해왔다.
특히 △IoT-빅데이터-5G 디지털 트윈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고객 안전 시설물 관리 시스템 구축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충 등 ESG 경영 확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신규 인증 △시설물 이용고객 만족도 역대 최고점 달성 등 경영 혁신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지원으로 총 2억6856만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소상공인 임대료 217곳 감면 추진, 신규 일자리 225건 발굴 등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및 관내 현안사항 해결에도 앞장섰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공기업 유공 발전기관’ 행정안전부 장관상,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 청렴도 조사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강성혁 안양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29일 “이번 결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 응원 속에서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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