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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기내 특화 이벤트팀 운영 재개...30개월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9 09:05

수정 2022.07.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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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승무원들이 기내 특화 이벤트팀 운영을 알리는 포스터를 들고 있다. 진에어 제공
진에어 승무원들이 기내 특화 이벤트팀 운영을 알리는 포스터를 들고 있다. 진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기내 특화 이벤트팀 운영을 30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딜라이트 지니 데이‘도 함께 개시한다.

딜라이트 지니 데이는 진에어의 기내 특화 이벤트팀 '딜라이트 지니'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매월 선정된 이벤트 항공편에 탑승, 승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기내 특화 서비스다.

기내 이벤트로는 어린이 승객 대상으로 선보이는 마술 및 풍선 아트, 캘리그래피 등이 있으며 향후 신규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딜라이트 지니 데이는 △29일 인천~방콕(LJ003편) △인천~다낭(LJ077편) △8월 12일 인천~푸켓(LJ015편) △26일 인천~괌(LJ641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계획은 기상 상황 및 방역 기준 등 조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재개를 앞두고 탑승객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이벤트 프로그램을 개편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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