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30층·786가구 중 453가구 일반분양…'가음8구역' 재건축 단지
창원 최초 '음식물쓰레기 이송시스템' 도입…창원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GS건설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14-5번지 일원에 위치한 '가음8구역'을 재건축하는 '창원자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동 총 78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453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06가구 ▲75㎡ 180가구 ▲84㎡ 6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8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9일,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KTX창원 중앙역까지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창원대로, 해원로, 남해안대로를 이용해 시외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상남시장 등 창원의 핵심 상업지역이 반경 2.5㎞ 이내에 위치해 있고, 가음정전통시장과 가음정근린공원, 장미공원, 습지공원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남정초가 1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남산중, 웅남중, 상남중, 중앙여고, 남산고와 함께 창원대 등도 가깝다.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창원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이송시스템'이 도입되고, 단지 외관에 커튼월룩을 도입해 창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자연친화적인 특화설계를 적용 예정으로 단지 내 조경과 함께 넓은 조망이 확보될 수 있도록 배치해 단지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지난 2008년 분양한 무학자이 이후 14년만에 창원에 선보이는 자이(Xi) 아파트"라며 "창원자이 시그니처가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창원자이 시그니처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일원에 마련됐다. 오는 2025년 4월 입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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