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10팀의 치열한 프로듀싱 생존 배틀
[파이낸셜뉴스] 웨이브가 신개념 음악 프로듀싱 배틀쇼 ‘리슨 업 Listen-Up’을 선보인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는 오는 30일 오리지널 예능 ‘리슨 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리슨 업’은 국내 정상급 프로듀서 10팀이 매회 주어지는 미션에 따라 신곡 배틀을 펼치며 최종 1위를 가려내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아이유, 아이브(IVE), 트와이스 등 탑 아티스트들의 히트곡 제조기 라이언 전과 김승수가 만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에 더해 라이징 프로듀서 빅나티(BIG Naughty)와 픽보이, 음원 강자 도코와 정키, 트렌디함의 절정 이대휘와 파테코(PATEKO), 실력파 작곡가 LAS(라스)와 팔로알토까지 쟁쟁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K팝 대표 프로듀서들이 신용재, 에일리 등 국내 탑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콜라보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힙합씬의 베테랑 다이나믹 듀오는 리슨 업’의 MC로 나선다.
웨이브가 제작투자하고 KBS에서 제작한 ‘리슨 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KBS 2TV와 웨이브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웨이브는 다양한 오리지널 예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공개를 시작한 국내 최초 퀴어 예능 ‘메리 퀴어’와 ‘남의 연애’는 오픈 직후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2위에 오르며 다양성(性) 로맨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오리지널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 ‘펜트하우스’ 등을 공개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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