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관광 캐릭터와 CI 디자인(안)에 대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또다시 오고픈 문화관광 풍요도시' 동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동구는 국내·외 캐릭터 및 디자인 트렌드와 지역 관광을 분석하고, 동구 관광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동구 관광 캐릭터와 CI의 방향성을 도출해냈고,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캐릭터와 CI 분야에 각각 3개의 후보 디자인(안)을 결정했다.
이번 관광 캐릭터 및 CI 선호도 조사는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이다.
조사는 주민, 동구청 직원, 동구 관광객 등 대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오프라인 조사는 동구청 민원봉사실, 동구 내 9개동 행정복지센터, 대왕암공원, 울산대교전망대 등 다중 이용시설에 선호도 조사 판넬이 설치된다.
선호도 조사 참여자는 제시된 3개의 디자인 안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1개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은 동구청 문화관광축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최종 디자인 선정 조사에서 최적의 안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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