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다음 주 분양 시장은 다소 한산해질 전망이다.
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13곳에서 총 5055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 및 대구, 부산, 전남 등 지방 각지에서 분양이 진행된다.
수도권에서는 오피스텔 위주의 공급이 이뤄진다. 서울 강서구 '한울 에이치벨리움 더 하이클래스'(63실), 경기 과천시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254실), 인천 중구 '영종 SK VIEW'(432실)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이 중 인천 부평구에 짓는 '부평 하우스토리 어반그린'(84가구)이 수도권 유일한 아파트 물량이다.
지방에서는 지난해부터 분양하는 단지마다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한 전남 무안 오룡지구에서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1057가구)이 분양을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2곳이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