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 태권도실업팀은 지난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김해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겨루기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73㎏급(73kg 초과)에 출전한 황서영 선수는 금메달, -73㎏급(67k 초과 73kg까지) 최가영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내 태권도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인 이번 대통령기 대회는 대한태권도 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태권도협회와 김해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의 태권도선수와 관계자 3000여 명이 참가했다.
노현구 감독은 “전국 규모의 가장 큰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하여 너무 기쁘다”며 “선수들의 기초체력과 기술 등을 향상해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동래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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