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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코로나19 대응 방역 강화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9 15:41

수정 2022.07.29 15:41

전북 임실군청.
전북 임실군청.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29일 임실군에 따르면 요양병원 같은 감염취약시설 방역 강화를 위해 접촉면회 금지, 필수 외래진료 외 외출 등을 제한하는 중이다.

또 종사자들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강화 등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요양시설 확진자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검사 수요 증가 시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지역 군부대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부대 내 확진자 동거 장병(생활관 동거인)에 대한 PCR 검사를 시행하고 이와 함께 정확한 지침 안내와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임실군은 지역 확진자의 신속한 검사, 진료와 처방을 위해 11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임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동시에 4차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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