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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지난 27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직원을 대상으로 기능계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증인 표면처리기능장 취득을 위한 재직자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는 고기능성의 표면처리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반도체분야는 컴퓨터, 통신, 전기·전자, 인공위성, 전기·수소자동차, 가전제품, Al 등이며 반도체 표면처리기술은 모든 산업에 적용되는 기능, 기술로 제품에 대한 최종 고부가가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표면처리기능장은 산업분야 현장에서 최고의 숙련도를 보유한 기술인재이며, 국내 표면처리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사)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가 산업통상자원부로 정식 승인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표면처리기능장을 취득한 사람은 184명이며 이 중 (사)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에 가입해 국내 표면처리산업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표면처리 기능장은 134명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관계자는 “국내 표면처리 전문기업은 6500여개 있지만 표면처리 기술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교는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반도체 표면처리직종)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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