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웹소설 공모전 ‘2022 지상최대웹소설공모전’의 2라운드가 시작됐다.
네이버웹툰은 ‘2022 지상최대웹소설공모전’ 2라운드의 작품 접수를 1일부터 22일까지 총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라운드는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장르 웹소설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며, 신인과 경력 작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네이버웹소설 챌린지리그에서 진행되며, 최종 수상작은 예심 및 본심, 최종심을 거쳐 오는 10월 14일에 발표된다. 본심에서 독자들의 선호도를 나타내는 독자 투표 진행 후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심사의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수상작은 각 장르별로 △대상(5000만 원, 1편) △최우수상(3000만 원, 2편) △우수상(1000만 원, 4편) △특선(500만 원, 10편), 총 34편 작품에 4억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종 수상작은 네이버시리즈 정식 연재와 함께 네이버시리즈 ‘매일 10시 무료’ 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된다. 대상과 최우수상 선정작은 웹툰 제작 후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를 시작할 수 있는 특권을 제공한다.
네이버웹툰은 2019년부터 매해 ‘지상최대공모전’이라는 이름으로 웹툰·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과 콘텐츠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공모전으로, 재능과 잠재력을 갖춘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해 국내 웹툰·웹소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국내 판타지·무협 웹소설 등단 플랫폼 ‘문피아’와 함께 총 상금 10억원 규모의 ‘2022 지상최대웹소설공모전’을 개최했다. 네이버웹툰이 문피아의 지분 취득을 완료한 이후 양사가 함께 하는 첫 행보로,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 무협·판타지·로맨스 전 장르를 아우르는 웹소설 창작자를 배출하고자 마련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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