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국내 첫 타투 축제 '2022 K-타투페스티벌 in 여수'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남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해수욕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K-타투페스티벌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모사금 관광지를 소개하며 대회 참가자와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한 여름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축제는 행사기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첫날에는 리허설 및 전야제, 둘째날에는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키즈 및 시니어 모델 패션쇼, 타투(헤나)모델대회, 타투 스티커 체험, 바디페인팅 패션쇼, 머슬매니아대회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날에는 공연과 시상식에 이어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는 SNS 및 온라인 유튜브 영상으로 생중계 된다.
K-타투페스티벌협회 관계자는 "위드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타투 문화 체험과 아름다운 모사금 해수욕장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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