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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公 화폐박물관, 초교생 여름방학 체험캠프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1 11:03

수정 2022.08.01 11:03

이달 2~28일…돈에 적용된 비밀 찾아보는 체험 프로그램 등 진행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의 '2022년 화폐방학 여름방학캠프' 포스터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의 '2022년 화폐방학 여름방학캠프'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오만원권에는 움직이는 태극마크가 있다. 지폐를 만드는 원료는 종이가 아니라 티셔츠를 만드는 면이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2~28일까지 초등학생대상 여름방학캠프 '돈의 비밀을 찾아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캠프에서는 화폐전문가의 '화폐와 함께 떠나는 여행-과학과 경제 이야기 C&SEE'(12회)와 전문 학예사와 '알쓸돈잡 - 알아두면 쓸모 있는 돈 잡학사전'(4회)이 진행된다. 아울러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화폐 이야기'(32회),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학습지를 통해 돈에 대해 스스로 찾아 알아가는 '화폐의 세계로 Go~ Go~'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대덕연구단지와 함께 진행하는 '주니어닥터 - 화폐에 담긴 위조방지기술의 과학 원리' 프로그램은 과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강원 화폐박물관 차장은 “경제의 혈액인 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여름방학캠프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 유익한 기회가 될 것” 이라며 “돈의 역사, 화폐에 적용된 과학 ‘위조방지요소’, 화폐에 숨겨진 비밀 이야기 등 흥미로운 사실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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