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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1인당 20만원씩…추석 전 지급

뉴스1

입력 2022.08.01 11:19

수정 2022.08.01 11:19

조현일 경산시장이 1일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8.1/ⓒ 뉴스1
조현일 경산시장이 1일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8.1/ⓒ 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의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이 가계와 소상공인 등을 힘들게 하고 있다"며 "민생부터 챙기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추경에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 지원 등 민생안정에 역점을 주고 예산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추석 전까지 경산사랑카드로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재난지원금은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앞서 경산시의회는 지난 7월 29일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 546억원을 포함한 2274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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