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 방식과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 11월까지 관내 11개 초·중학교 1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7개 사회적경제기업이 각 학교를 방문해 수공예, 목공, 천연제품만들기, 창의보드게임, 스포츠 스태킹, 실생활 속 수학, 추억의 놀이 등 총 44번의 강의를 진행한다.
구는 참여 기업과 학교를 사전 모집했는데 각 학교들로 하여금 교육받기 희망하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이 높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의 필요가 사회적경제기업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주민 대상 체험 교육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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