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신고로 출동…군에서 쓰는 연막수류탄 발견
현장 통제로 피해 없이 종료
현장 통제로 피해 없이 종료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21일 서초구 주택가에서 연막수류탄을 발견했다.
지난 21일 오후 3시 경찰은 서초구 한 주택가 경비원이 접수한 '주택가 화단에서 폭발물을 발견했다'는 취지의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접근을 막고 현장을 통제했고 당시 출동한 해병대 출신의 신임 순경이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살펴보고 군 복무 시절 봤던 연막수류탄임을 알아차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경찰은 상황실과 유관기관에 통보하고 군부대 폭발물 처리팀에 인계 조치했다.
현장에 출동한 군 당국이 연막수류탄임을 공식확인했고 인적·물적 피해 없이 현장에서 연막수류탄을 수거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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