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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유저들 위한 '울트라12'
월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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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나우는 LG유플러스와 엔비디아(NVIDIA)가 제휴를 통해 2019년 9월 선보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다. 현실과 같은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로스트아크 △원신 △검은사막 △아키에이지 등 인기 온라인 및 고사양 게임 400여종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규 요금제 울트라12는 게임 이용 시 최초 12시간 동안 우선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하는 구독형 멤버십 상품이다. 게임 실행 1회당 최대 3시간 연속 플레이를 보장, 이후에는 재접속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접속 횟수 제한은 없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3월 통신사 관계없이 모든 고객이 지포스나우를 무제한 플레이할 수 있는 '베이직' 멤버십을 선보인 데 이어 올 4월 사용량이 더 많은 게이머들을 위한 멤버십 '울트라100'을 출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더 많은 고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버 용량을 증설하고, 지포스나우 RTX3080도 지원해 4K급 게이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민선 LG유플러스 게임/홈트플랫폼라이브장(상무)은 "울트라12는 캐주얼 게이머를 위해 이용료 부담을 대폭 낮춘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이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를 세분화해 맞춤형 멤버십을 늘려 나가고, 보다 안정성 있는 플레이를 위해 서버 용량도 증설하는 등 게이밍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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