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SR과 가죽패션 사회적기업 코이로는 ‘SRT 굿즈 제작팀’(SRT굿즈팀)을 결성했다고 2일 밝혔다.
SRT굿즈팀은 고속열차 SRT 브랜드를 활용해 ESG 굿즈를 공동 기획·제작·판매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제품개발 역량 강화 △마케팅 및 판로 구축 노하우 축적 등 사회적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성과공유제 협약을 체결했다.
SRT굿즈팀은 에스알과 SRT 굿즈를 주관하는 사회적기업 코이로를 주축으로 △서울가죽소년단(ESG 굿즈 제작) △어웨이크(문화기획) △㈜옵니아트(지속가능 패션 제품) △온도도시협동조합(라이프 스타일 상품 기획) △㈜한누리(ESG 자원재활용) △㈜주렁주렁(제로웨이스트 상품기획) 등 6개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했다.
SRT굿즈팀은 최근 출시한 친환경 트래블 키트는 폐목재(CXP) 칫솔, 스머지 스틱, 고체치약, 올인원 조각비누, 섬유 향수 등(기획 ㈜주렁주렁)으로 구성됐다. 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제작에 참여했다. 판매 수익금은 모두 파우치 제작을 담당한 여성인권상담소 ‘소냐의집’으로 배분했다. 지난달 예술과 업사이클링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옵니아트(ULKIN)’와 ‘SRT & 스머프 굿즈’를 출시하기도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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