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종합운동장, 달동문화공원 임시선별검사소
평일·토요일은 오후 1시~ 9시, 일요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5시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해외입국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평일·토요일은 오후 1시~ 9시, 일요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5시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해외입국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울산시 중구 울산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와 남구 달동문화공원 임시선별검사소 등 2곳이 3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경우 하계 휴가 이후 대규모 감염 발생을 대비해 오는 7일부터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 검사소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울산종합운동장과 달동문화공원 임시선별검사소의 경우 평일·토요일은 오후 1시~9시, 일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5시이다.
보건소나 의료기관이 운영하지 않는 시간의 검사공백을 최소화 했다.
현대자동차 자체 검사소는 평일 오전 8시 ~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휴게시간 등 정확한 운영시간은 코로나19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동일하게 만 60세 이상 고령자, 해외입국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으로, 유전자검사(PCR) 검사만 시행한다.
검사비용은 무료이고 신분증, 의사소견서, 보건소 문자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검사 가능한다.
유전자검사(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일반 시민은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등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며 “시민분들께서도 일상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하여 예방접종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지난 7월 30일부터 주말·공휴일까지 확대 운영해 오후 1시~4시까지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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