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오가 갤럭시아넥스트와 협업해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NFT를 선보인다.
위메프오는 5일부터 ‘오사장’, ‘포미’ 등 공식 캐릭터를 디지털 작품화한 NFT를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사장과 포미는 쇼핑에 얽힌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자, 미어캣을 캐릭터화한 위메프오 마스코트다. 이번 NFT는 여름휴가를 보내는 오사장과 이사한 포미의 모습을 담았다. 앞으로 시리즈물로 NFT를 발행해 이들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선을 보이는 ‘오사장&포미 NFT’는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초 판매가는 5만원부터 시작한다.
NFT는 원화 구매를 포함해 갤럭시아(GXA)·이더리움(ETH)·클레이(KLY) 등 디지털 자산으로 결제 가능하다. 특히, 12일까지 갤럭시아로 결제시 구매 금액의 10%를 돌려받아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FT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NFT 구매 후 소유자를 증명하면 위메프오 앱에서 배달·픽업 주문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지난달 NFT 에어드롭 이벤트를 성공리에 마친데 이어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NFT를 발행한다”라며 “플랫폼 대표 캐릭터를 디지털로 소장한다는 점에서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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