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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IPS 컨설팅 서비스 DB 가입업체로 확대 시행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3 15:40

수정 2022.08.03 15:40

신한은행 외관.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외관. 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적립금운용계획서(IPS) 컨설팅 서비스를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가입업체 대상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신한은행은 IPS운용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주요 공공기관 및 외투기업(퇴직연금 확정급여형 가입업체) 대상으로 IPS컨설팅 서비스를 시범 제공했다.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으로 300인 이상 DB사업장의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와 IPS 도입이 의무화 되면서다.

IPS운용플랫폼은 부채를 고려한 자산배분전략인 부채연계투자(LDI)를 통해 고객사의 투자성향에 따라 표준화한 IPS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IPS 프로세스는 목표 수익률 설정, 전략적 자산배분, 최종 상품제안 및 운용성과 평가 등이다.

특히, DB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퇴직급여부채 장기 동향 분석 △부채 관련 리스크 점검 등 퇴직급여부채 관련 전반적인 히스토리 관리 도구 지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한 자본시장 예측 시나리오 산출 △LDI 전략을 기반으로 부채 시장리스크 헤징 등 고객사의 퇴직급여부채 관리와 자산운용 관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IPS운용플랫폼을 통해 고객 맞춤형 컨설팅 보고서 제작과 적립금운용계획서 자동 생성을 지원해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가입업체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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