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함께 수준 높은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테이스트 오브 썸머 인 서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컬리는 미식 경험을 확장하고 그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테이스트 오브 썸머 인 서울’ 프로그램은 미쉐린 레스토랑의 음식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총 2개의 기획전으로 구성됐다. 3~18일 진행하는 첫 번째 기획전은 ‘미쉐린 가이드 앳 홈 밀키트 딜리버리’다. 마켓컬리 앱을 통해 음식을 사전 예약하면 지정된 날짜(8월 19, 20, 26, 27일)에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에서 당일 조리한 밀키트를 서울지역에 한해 배송 받을 수 있다. 이 기획전에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셀렉션 레스토랑 5곳(‘랑빠스 81’, ‘서울 다이닝’, ‘소울’, ‘엘 초코 데 떼레노’, ‘코마드’)과 빕구르망 2곳(‘베이스 이즈 나이스’, ‘에그 앤 플라워’)이 참여한다. 주문 음식과 더불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책자, 쿨러백, 테이블 매트, 테이블 스탠드, 산펠레그리노 2캔도 함께 배송한다.
두 번째 기획전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은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요리를 사전 주문하면 오는 9월 2~4일 지정된 장소에서 직접 픽업할 수 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스타 레스토랑인 ‘떼레노’, ‘라망 시크레’, ‘묘미’, ‘코자차’ 등 4곳이 참여한다. 주문 상품에는 도시락뿐 아니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책자, 쿨러백, 산펠레그리노 1캔, 컬리 ‘고아웃매트’가 포함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공헌 활동도 겸한다.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수익금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셰프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슨트 쿠킹 클래스’도 9월 중 진행한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1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라망 시크레’와 함께, 월드비전이 선발한 8명의 청소년을 초대해 요리 시연과 시식, 셰프와의 대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채명진 컬리 브랜드 전략 매니저는 “마켓컬리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높은 품질의 식품을 통해 일상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관계자는 “미쉐린 가이드가 추구하는 미식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과 나누고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무더위에 지친 분들이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의 요리를 보다 친근하고 색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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