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인천시교육청,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영상 배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3 11:18

수정 2022.08.03 11:18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영상 ‘꼬미가 알려주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을 제작·배포했다. 사진은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영상 ‘꼬미가 알려주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을 제작·배포했다. 사진은 인천시교육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영상 ‘꼬미가 알려주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을 제작·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 영상은 ‘삼형제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부제로 주 내용은 ‘감염병·예방지킴이 꼬미’라는 캐릭터가 △손, 발, 입가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이 특징인 수족구병 △수영장에서 물놀이 이후 많이 발생하는 유행성 결막염 △여름철 가벼워진 옷차림과 야외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을 삼형제와 대화를 통해 소개한다.


이 밖에도 여름방학 중 주의해야 할 병원성대장균증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레지오넬라증의 예방 수칙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제시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의심 증상 발생 시 병원 진료나 검사받기 등 자율적인 개인 방역 실천이 삶과 연계돼 이뤄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여름방학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감염병 예방 수칙을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 영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