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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황산지하차도 서울방면 62일간 임시폐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4 07:33

수정 2022.08.04 07:33

하남 황산지하차도 서울방면 8월22일부터 임시폐쇄. 사진제공=하남시
하남 황산지하차도 서울방면 8월22일부터 임시폐쇄. 사진제공=하남시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천호대로 확장 공사를 위해 서울방면 황산지하차도 2개 차로를 8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62일간 임시 폐쇄한다며 시민 양해를 구했다.

황산지하차도(서울방면) 임시 폐쇄는 천호대로 확장 공사(미사 광역교통대책) 일환인 상일IC 4-5교 개량공사 중 가설교량 철거 부지(서울시 소재)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15곳에 현수막을 설치해 차로 폐쇄를 홍보하고, LED 전광판 차량 1곳을 운영한다. 특히 폐쇄기간 동안 모범신호수 3~5명을 황산사거리 횡단보도 부근에 배치해 교통을 안내할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와 버스정류장 버스정보 전광판 등에 차로 폐쇄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황산사거리에 최적의 교통신호 운영을 통해 교통정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천호대로 확장을 위한 공사인 만큼 황산 지하차도 임시폐쇄 기간 동안 불편하더라도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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