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기부식에는 한재동 대표이사를 포함한 태웅로직스 임직원, 최상기 인제군수와 군청 직원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인제군 관내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과 일부 재학생 및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학생, 장애인 가족 자녀, 예체능 특기자 등을 대상으로 전달된다.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는 “인제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번 장학금이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학생 육성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설립 이후 인도 코다이카달 지역의 콤바이학교 및 바하르 지역의 고아원 후원, 김천대학교 기부, 강원도 인제도서관 설립 후원, 세종문화회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국악단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학생 육성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태웅로직스는 지난 5월에도 5개 물류 특성화 고등학교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맺은 바 있다. 회사는 향후 이를 통해 우수 학생 장학금 수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