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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블릭케이·에프앤가이드, 연세대와 금융시장 R&D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4 10:08

수정 2022.08.04 10:08

왼쪽부터 이철순 에프앤가이드 대표, 오경주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 김영진리퍼블릭케이 전무 / 사진=에프앤가이드 제공
왼쪽부터 이철순 에프앤가이드 대표, 오경주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 김영진리퍼블릭케이 전무 / 사진=에프앤가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리퍼블릭케이가 연세대학교 금융투자AI 연구실, 에프앤가이드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금융시장 국면 및 리스크 진단 예측에 관한 연구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연 연구개발 협력 사례다. 지난 20여년간 국내 200여 금융기관에 금융 데이터 및 분석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는 에프앤가이드의 축적된 광범위한 데이터,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최상위권 수익률을 기록하는 리퍼블릭케이의 W-Robo(AIn’t) 엔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형, 비정형 데이터의 다차원 공간 최적화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세대학교 금융투자 AI연구실이 합쳐졌다.

리퍼블릭케이는 에프앤가이드 관계사로서 B2C 비즈니스 역량 강화 및 개인투자자의 가치투자 지향,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 조성 등을 위해 지난 2021년 4월 공동 설립됐다. 지난 6월 에프앤가이드부터 로보어드바이저 엔진(W-Robo 알고리즘)을 인수해 본격적인 인공지능 온라인 자산관리 시장에 진출했다.

연세대 창업 승인을 받은 빅쏘 대표이자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오경주 교수는 “지난 20여년간의 지적 자산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인공지능 맞춤형 자산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연구,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순 에프앤가이드 대표도 “데이터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이념하 금융 자본주의가 다수의 행복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리퍼블릭케이 본부장 역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리퍼블릭케이 로보어드바이저 엔진의 기술력과 수익률에 더욱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연구, 개발하여 더욱 가치 있는 회사로서 성장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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