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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금양, 수소연료전지 기술 국가핵심기술 지정..핵심기술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4 10:06

수정 2022.08.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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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금양이 장중 강세다. 정부가 수소연료전지 관련 2개 기술을 신규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하고 해외 유출 방지 및 보호에 나서면서 기대감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10시 6분 현재 금양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18% 오른 8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신규 지정된 2개 기술은 1.0A/㎤ 이상 전류 밀도에서 4시간 이상 연속 운전 가능한 10킬로와트(㎾)급 이상 (수송형)건설·산업기계용 연료전지 설계·공정·제조 기술과 발전 효율 35% 이상·내구성 4만시간 이상의 고정형 연료전지 설계·제조·진단·제어 기술이다.

2개 기술의 일몰 기한은 각각 3년이다. 이번 지정에 따라 국가핵심기술은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등 12개 분야 73개에서 13개 분야 75개로 늘었다.


금양은 신성장 동력인 2차전지 소재, 수소연료 전지 사업을 통해 매출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어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이 회사는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초소형 나노입자 제조기술, 나노금속입자 담지 기술 등 금속 나노입자 촉매 응용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기술과 수소산업에 필수적인 백금촉매 기술 확보를 추진해 투자자 관심을 모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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