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5일부터 7일, 12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압구정본점 등 16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농축수산물 및 생활필수품을 할인 판매하는 ‘현대백화점 해피니스 마켓’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기간별로 각각 15개 품목씩 총 30개 품목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먼저 5일부터 7일까지는 전 점포에서 ‘한우 1등급 정육 불고기’, ‘올리타리아 포도씨유’ 등을 할인 판매하며, 경인지역 11개 점포에서는 ‘양파’, ‘자반고등어’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이어서 12일부터 14일까지는 전 점포에서 ‘국내산 돈육 삼겹살 로스’, ‘비트 액체 드럼용 용기 세제’ 등을 선보이며, 경인지역 11개 점포에서는 ‘감자’, ‘하우스 감귤’ 등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대표 생활필수품 4개 품목에 대해선 각 1만개씩 한정수량으로 온·오프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5일부터 7일까지는 ‘계란’, ‘삼겹살’을 할인 판매하며, 12일부터 14일까지는 ‘햇반’, ‘롤티슈’를 할인해 선보인다. 해당 품목들의 물량은 정상가 기준 약 10억원에 달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에게 농축수산물과 생활 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쇼핑 부담을 덜 수 있게 관련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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