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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트, XR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 클로즈 베타 시작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4 11:42

수정 2022.08.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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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까지 실전 검증 예정
사진=맥스트
사진=맥스트


[파이낸셜뉴스]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맥스트가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플랫폼 ‘맥스버스(MAXVERSE)’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맥스버스는 누구나 현실세계를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축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클라이언트를 한 번에 개발할 수 있는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이다. 이날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맥스버스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제공하게 될 공간맵 구축 도구와 XR 소프트웨어 개발 툴 키트(XR SDK)의 본격적인 실전 검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맥스트가 주관하고 있는 ‘XR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콘소시엄 사업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맥스트는 공간맵 생성 파이프라인을 완성하고 성공적인 알파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맥스트의 현실 기반 가상 공간인 ‘틀뢴’을 만드는 핵심 요소이기도 한 공간맵 생성 파이프라인이 완성됨으로써 현실공간을 카메라로 촬영하여 업로드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구축되는 메타버스가 현실화됐다.


맥스버스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현실 공간을 메타버스 공간화하고, 맥스트의 자체 VPS(Visual Positioning Service) 기술을 통해 현실공간과 가상공간 모두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맥스트만의 차별화된 플랫폼이다. 또한 맥스버스를 이용해 상호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XR 텔레프레즌스, XR 광고, 교육, 관광, 쇼핑 등 그 활용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맥스트 관계자는 “이번 맥스버스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최종적으로 XR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의 성능 검증과 개선을 완료하고 10월 말부터는 샘플 어플리케이션 제공과
함께 일반 개발사들이 참여하는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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