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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 '안전봉사대' 운영…물놀이 피서객 사고예방

뉴시스

입력 2022.08.04 13:06

수정 2022.08.04 13:06

경북적십자 '안전봉사대'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적십자 '안전봉사대'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봉사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재개된 경북적십자사 안전봉사대는 1987년부터 매년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운영한 수상인명구조봉사대에서 시작되었다.

안전봉사대는 2005년부터 시민들에게 안전 지식 보급을 위해 안전 요원 봉사뿐 아니라 안전 교육까지 확장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적십자 이념을 실천해 왔다.

특히 안전봉사대는 적십자 응급처치교육과 수상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안전강사들의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해 수상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시연, 응급처치 체험관을 운영해 피서객들에게 사고 대처법 안내와 안전교육의 필요성도 강조한다.

또 익수자 구조장비와 상비약을 구비해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및 병원 진료 응급 후송을 준비해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게 된다.


이진훈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적십자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안전교육기관 및 해양경찰청 지정 인명구조요원 교육기관으로 응급처치, 수상안전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강점으로 국민들의 안전을 살피는 데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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